[공식입장] 양준혁, 정치 입문설 부인 "무심코 이름 사용 허락했더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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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양신' 양준혁이 최근 불거진 정치권 합류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선을 그었다.

양준혁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 후보 캠프 합류 보도와 관련된 오해를 바로잡고 정치에 입문할 의사가 전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양준혁은 해명글에서 "최근 저와 관련하여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SNS에 퍼지고 있어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다"며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허락한 바 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이날 이철우 예비 후보 선거사무소 측은 삼성 라이온즈의 상징인 양준혁과 '천하장사' 이태현 용인대 교수를 후보 직속 특별보좌역으로 위촉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양준혁은 해당 발표 직후 이를 정면으로 부인하며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양준혁 전문.

안녕하세요. 양준혁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하여 이철우 경북지사 예비 후보자의 캠프 합류 기사가 보도되고, 이와 관련된 내용이 SNS에 퍼져가고 있어 이에 대한 해명이 필요할 듯하여 입장을 말씀드리게 됐습니다.

얼마 전 친분 있던 지인이 이름을 써도 되겠냐고 부탁해서 무심코 제 이름 사용을 허락한 바 있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향후 벌어질 일을 생각하지 못한 저의 무지로 인한 허락이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저의 친우분과 관계자분들 그리고 저를 응원해 주셨던 야구 팬분들 및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이나 앞으로 정치에 대전 입문하거나 관련 활동을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더 이상 오해가 없기를 바라며, 앞으로 가정의 행복을 바라는 책임감 있는 가장으로 착실하게 살아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오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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