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월드컵 상대는 한 명도 없다'…아프리카 베스트11, 남아공은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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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베스트11/트랜스퍼마크트남아프리카공화국/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아프리카 국가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이 주목받았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6일 아프리카 국가 선수 중 시장가치가 높은 선수들로 베스트11을 선정해 소개했다. 아프리카 베스트11 중에선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국적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프리카 베스트11 공격수에는 오시멘(나이지리아)과 음뵈모(카메룬)가 선정됐고 미드필더진에는 디오망데(코트디부아르), 바레바(카메룬), 게예(세네갈), 세메뇨(가나)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누리(알제리), 은딕카(코트디부아르), 디오망데(코트디부아르), 하키미(모로코)가 구축했고 골키퍼에는 오나나(카메룬)가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달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0-4 대패를 당한 가운데 아프리카 베스트11에 선정된 3명의 코트디부아르 선수 중 수비수 은딕카만 한국전에 출전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행에 실패한 카메룬과 나이지리아에선 각각 3명과 1명이 아프리카 베스트11에 포함됐다.

한국과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대결할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에선 단 한 명의 선수도 베스트11에 포함되지 못했다. 남아공 대표팀은 자국리그 올란도와 마멜로디 소속 선수들을 중심으로 대표팀이 구성되어 있다. 남아공 대표팀 선수 중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포스터(번리)가 유일하다.

남아공은 지난달 파나마를 상대로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1무1패를 기록했다. 남아공은 북중미월드컵 아프리카 지역예선 C조에서 나이지리아를 제치고 조 1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고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했던 2010 남아공월드컵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했다.

남아공의 브루스 감독은 파나마와의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후 "남아공이 북중미월드컵 8강에 진출할 거라고 예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이 오히려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상대는 우리가 얼마나 강한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가 깜짝 놀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파나마와의 두 경기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남아공 대표팀은 최근 경기력이 비난받는 가운데 남아공 매체 타임스라이브는 6일 '남아공 대표팀이 북중미월드컵에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의문이다. 월드컵 무대는 남아공에게 너무 높은 무대다. 투지 넘치는 정신력이 있어야 하지만 남아공 대표팀에는 그런 부분이 부족하다. 주전 멤버도 불투명하다. 남아공 대표팀은 선발 명단이 계속 변화하는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표팀/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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