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교보증권은 7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원가 부담이 완화되는 해외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세가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롯데웰푸드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조200억원, 영업이익은 72% 늘어난 2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국내 법인은 저수익 SKU(상품 관리 단위) 합리화 작업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1% 성장에 머물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92% 폭증하며 체질 개선 성과를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건과 부문이 신제품과 다이소 전용 제품 출시 효과로 3% 성장하고 유지 부문도 판가 상승에 힘입어 5%대 성장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실적의 발목을 잡았던 카카오 투입가는 2분기부터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3분기부터는 빠르게 안정화될 전망이다.
해외 법인의 약진은 더욱 두드러진다. 1분기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8% 늘어난 115억원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초코파이 중심의 커버리지 확대와 빙과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이 12% 증가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역시 신규 거래처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음식료 업체들의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해외 성장이 필수적인데 롯데웰푸드는 인도와 카자흐, 러시아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지난해 2000억원 이상에 달했던 원가 부담액이 하반기부터 하락 전환하며 연간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유제품 가격 역시 하반기부터 하향 안정화되면서 실적 상향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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