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한윤서 예비 신랑 ‘정자왕’ 인증…장인은 "오케이"·장모는 눈물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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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1세 노처녀’이자 과거 ‘똥차 콜렉터’라 불렸던 한윤서가 예비 신랑 문준웅 씨와 함께 경북 청도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개그우먼 한윤서가 ‘류시원 닮은꼴’ 남자친구와 함께 고향을 방문해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지난 4월 6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41세 노처녀’이자 과거 ‘똥차 콜렉터’라 불렸던 한윤서가 예비 신랑 문준웅 씨와 함께 경북 청도 본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윤서의 부모님은 딸의 결혼 소식에 마을 입구에 현수막까지 내걸며 이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문준웅 씨는 예비 장인·장모 앞에서 냅다 무릎을 꿇고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청도까지 왔다"며 정중히 큰절을 올렸다.

이어 그는 단순한 인사를 넘어 PPT로 정리한 치밀한 결혼 계획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집 계획부터 자산 현황까지 철저히 공개한 그의 발표에서 특히 부모님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2세 계획이었다.

개그우먼 한윤서가 ‘류시원 닮은꼴’ 남자친구와 함께 고향을 방문해 결혼 허락을 받아냈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문준웅 씨는 병원에서 인증받은 자신의 정자 활동성 영상을 PPT에 담아 공개하며 이른바 '정자왕'임을 과시했다.

그는 "이런 내용까지 포함시켜야 하나 고민했는데 있는 그대로를 보여드려야 하기 때문에"라고 너스레를 떨며, "10점 만점에 30점~40점을 받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두 사람은 "일단 한 명은 무조건이고 감사하게 하나 더 주면 둘까지 낳고 싶은데 나이가 있으니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진정성 있는 예비 사위의 모습에 부모님은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한윤서의 어머니는 "윤서가 41살이다, 여기까지 오기가 우여곡절이 많았다, 벌써부터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내가 볼 때는 아기도 낳으면 잘 볼 거다, 난 장모님이 되는 게 꿈이었다, 이렇게 오니까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눈물을 보였다.

무뚝뚝한 경상도 아버지 역시 "나는 다 좋다, 마음에 들어, 큰절 할 적에 가버렸다, '아 됐다' 하고 더 말할 것도 없이 오케이 해버렸다"며 든든한 사위를 향해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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