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팀을 떠날 경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6일(이하 한국시각) "카마빙가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보다 이적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카마빙가는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레프트백을 소화하는 전천후 멀티 자원이다. 활동량과 발기술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 능력을 갖추고 있다.
카마빙가는 2021-22시즌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입단 첫해부터 라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2023-24시즌에도 다시 한번 UCL 정상에 오르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카마빙가의 입지가 좁아졌다. 출전 기회는 꾸준히 주어지고 있으나 선발보다는 교체 출전 비중이 점차 늘어났고, 이에 선수 본인도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던 맨유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올여름 대대적인 중원 개편을 예고한 맨유는 팀을 떠날 예정인 카세미루의 공백을 메울 완벽한 대체자로 카마빙가를 점찍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카마빙가가 시장에 나올 경우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할 계획"이라며 "레알 마드리드는 4300만 파운드(약 855억원) 이상의 제안을 받을 경우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맨유 입장에서 고무적인 소식은 더 있다. '마르카'는 "카마빙가는 자신의 미래를 고려 중이며 더 이상 레알 마드리드에서 매각 불가 대상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쟁자로 거론되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영입전에서 발을 뺀 점도 호재다. 매체는 "만약 카마빙가가 떠난다면 가장 유력한 행선지는 EPL이 될 것"이라며 "PSG는 카마빙가에게 관심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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