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급 전술 권한 논란' 홍명보호 아로소 수석 코치, "홍 감독과 함께 하는 건 영광스러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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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과 주앙 아로소 코치/주앙 아로소 SNS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주앙 아로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수석 코치의 인터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을 향한 존중을 표현했다.

아로소 코치는 지난달 포르투갈 ‘볼라 나 헤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 코치 부임 과정을 이야기하면서 “대한축구협회는 훈련과 경기 계획을 구성할 수 있는 사람을 원했다. 코칭스태프도 나에게 구성해달라고 했는데 포르투갈 출신들은 모두 내가 추천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대표팀의 전술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말했다. 홍명보호는 지난해부터 스리백을 사용하면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다만 지난 3월 A매치에서는 코트디부아르에 0-4로 패했고 오스트리아에도 0-1로 패하며 2연패를 당했다.

그는 “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다 수비진에 다섯 명을 배치하는 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 강팀은 6명까지 공격에 올라오기에 4명으로는 수비를 하기 어렵다. 스리백을 동아시안컵에서 실험했고 결과가 좋았다”라며 “우리는 현재 스리백과 포백 모두를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아로소 코치의 인터뷰가 조명되면서 홍 감독보다 아로소 코치가 전술적인 부분에 더 많은 관여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아론소 코치도 이를 의식했는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홍 감독과 함께 축구대표팀에서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다. 그의 역량과 헌신은 매우 특별하다. 좋은 스태프들과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홍 감독을 향한 존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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