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로버츠 감독 커리어 최고의 팀이라고 평가된다."
21세기 최초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LA 다저스는 올 시즌에도 순항하고 있다. 5승 2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자리하고 있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는 2.5경기 차이.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등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다저스인데, 2026시즌을 앞두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와 외야수 카일 터커까지 영입하며 더욱 빈틈이 없어졌다.
미국 매체 스포팅뉴스는 4일(한국시각) "다저스는 3연패 도전을 시작하며 기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 합류한 선수들은 빠르게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으며, 2년 연속 우승을 이끈 핵심 선수들 역시 여전히 리그 최고 수준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로버츠 감독이 지금까지 맡아온 팀 중 최고의 전력을 갖췄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어쩌면 다저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로스터일지도 모른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오타니가 있다. 오타니는 2년 연속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MVP를 수상한 선수이고, 2024시즌에는 메이저리그 최초 50-50 클럽에 가입했다. 스포팅뉴스는 "‘인간을 넘어선 전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투타 겸업 선수인 오타니는 토미존 수술 이후에도 다시 마운드에 올라 뛰어난 구위를 선보이고 있다"라며 "다소 부진한 출발을 보이고 있지만 의심할 필요가 없다. 1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전에서는 6이닝 동안 6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터커도 이미 팬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일주일 전 끝내기 안타로 팬들의 열기를 끌어올렸고, 현재까지 4타점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앤디 파헤스는 타율 0.480을 기록하며 다저스 타선을 이끌고 있다. 베츠와 함께 팀 내 홈런(2개)과 타점(7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다저스는 지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흐름은 시즌 내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 로스터를 로버츠 감독 커리어 최고의 팀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결코 과장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쉽게도 현재 김혜성은 다저스 로스터에 없다.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9경기 11안타 1홈런 6타점 8득점 타율 0.407로 맹활약했지만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현재 6경기에 나서 9안타 2타점 11득점 타율 0.346을 기록하며 콜업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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