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KIA 단독 꼴찌 추락, 큰일났다, 갑자기 방망이가 식었다…2점→1점→2점→2만500명 홈팬에게 실망감[MD광주]

마이데일리
KIA 선수들/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결국 KIA 타이거즈가 최하위로 추락했다.

KIA는 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을 2-5로 내줬다. 시즌 첫 3연패다. 지난달 28~29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 2연전을 6-7, 6-11로 내준 뒤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7-2로 잡고 시즌 첫 승을 챙겼다. 그러나 1~2일 잠실 LG전을 2-7. 1-2로 패배한 뒤 이날까지 연거푸 졌다. 3년 연속 홈 개막전서 매진사례를 이뤘으나 2만500명의 KIA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KIA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개막 2연전까지만 해도 방망이 흐름이 괜찮았다. 김도영, 나성범, 헤럴드 카스트로, 김선빈 등 중심타선의 시너지가 좋았다. 그러나 이후 갑자기 방망이가 식었다. 3연패 기간 단 17안타-5득점에 그쳤다. 그래도 LG를 상대로 잇따라 7안타씩 쳤지만, 이날은 NC 선발투수 구창모를 맞이해 3안타에 그쳤다.

헤럴드 카스트로가 잘 맞다가 갑자기 침묵하기 시작했다. 나성범도 마찬가지다. 김호령은 반짝 3안타를 날리다 또 침묵모드다. 타선이 전반적으로 안 맞기 시작하면서 경기흐름을 좀처럼 장악하지 못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물론 이날 NC 선발투수 구창모는 2020년을 방불케하는 쾌투를 펼쳤다. 포심은 146km 수준에 그쳤지만, 슬라이더, 포크볼, 커브의 커맨드가 기가 막혔다. 안 좋은 흐름에서 시즌 초반 가장 페이스가 좋은 투수를 만나자 도출된 답은 예상대로였다.

결국 KIA는 이날 LG를 잡은 키움 히어로즈(2승4패) 8위를 내주고 1승5패, 단독 최하위로 추락했다. 두산 베어스가 1승1무4패로 9위다. 현 시점에서 순위는 큰 의미 없지만, KIA로선 기분 좋은 상황은 아니다. 4일 광주 NC전 선발투수로 나설 이의리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이의리는 역시 제구 기복이 최대 이슈인데, 일단 시즌 첫 등판에는 또 좋지 않았다.

KIA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NC 선발투수는 크리스 테일러. KIA가 3연패와 최하위서 벗어나려면 결국 타선이 테일러를 공략해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타순을 큰 틀에서 손을 대지는 않고 있는데, 4일 경기서는 변화가 보일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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