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확산에 보험권 대응…동양생명, 피해고객 금융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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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동양생명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유예, 보험금 신속지급 등 금융지원에 나선다.

3일 동양생명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중동 지역에 체류했거나 귀국한 고객과 이들과 생계를 같이하는 가족(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이다. 중동 분쟁 여파로 유류비가 올라 경영 부담이 커진 운수업 종사 개인사업자 고객도 포함된다.

동양생명은 우선 일시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고객에게 최대 3개월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기로 했다. 유예 기간 중 발생한 미납 보험료는 유예 종료 후 분할 또는 일시 납입할 수 있다.

보험계약대출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대출이자 납입도 유예한다. 보험금 청구 시에는 전담 심사자를 지정해 보험금 지급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금융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전용 이메일이나 가까운 동양생명 지점, 고객센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중동 정세 불안으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이번 조치가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아픔에 공감하고 고객 곁을 지키는 책임 있는 금융사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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