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UFC 웰터급 전 잠정챔피언 콜비 코빙턴(38·미국)이 UFC 미들급 타이틀전을 전망했다. 현재 챔피언에 올라 있는 함자트 치마예프가 전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를 압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빙턴은 1일(이하 한국 시각) '서브미션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치마예프와 스트릭랜드의 대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 스트릭랜드에게 승산이 없다고 본다"고 치마예프의 승리를 점쳤다. "치마예프는 그래플러로서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전략을 짜는 방식도 다르다"며 "그래서 치마예프가 테이크다운 후 서브미션으로 이길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치마예프가 서브미션 승리를 노릴 것으로 본다. 스트릭랜드와 킥복싱 경기를 하려고 타격전을 벌이는 멍청한 짓은 안 할 거다"며 "그냥 그래플링으로 승부를 걸어 스트릭랜드를 불리한 위치에 몰아넣고 서브미션으로 이기거나 25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제압할 것이다"고 그래플링에서 확실히 앞서는 치마예프 쪽으로 손을 올렸다.
치마예프와 스트릭랜드는 5월 10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의 프루덴셜 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328에서 격돌한다. 치마예프가 스트릭랜드를 상대로 UFC 미들급 1차 방어전을 치른다. 치마예프는 지난해 5월 UFC 319에서 드리쿠스 두 플레시스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바 있다. 종합격투기(MMA) 전적 15승 무패, UFC 성적 9승 무패를 기록 중이다.


스트릭랜드는 UFC 미들급 전 챔피언이다. 2023년 9월 UFC 29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물리치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둘렀다. 하지만 2024년 1월 UFC 297에서 두 플레시스에게 지면서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지난해 2월 UFC 312에서 두 플레시스와 다시 맞붙었지만 판정패했다. 지난 2월 앤서니 에르난데스를 제압하며 기세를 되살렸다. MMA 전적 30승 7패, UFC 성적 17승 7패를 마크하고 있다.
한편, 코빙턴은 2017년 UFC 파이트 나이트 111에서 '스턴건' 김동현과 싸운 적이 있다. 김동현에게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30-25, 30-26, 30-27)을 거뒀다. 김동현은 코빙턴에게 진 후 UFC 옥타곤에 더 이상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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