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진원 체제 1년 유베이스, 'AI·ESG·UX' 3대 혁신 본격화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목진원 대표가 이끄는 유베이스 그룹(이하 유베이스)이 취임 1년을 맞아 전방위적 체질 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 단순 고객센터 위탁 운영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즈니스프로세스아웃소싱(BPO) 기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내는 한편, ESG 경영과 디지털 사용자경험(UX) 강화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내며 새로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2일 유베이스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대표에 선임된 목 대표는 △맥킨지앤드컴퍼니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캐피탈 등에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과 조직 혁신을 이끌어온 전략가다. 취임 이후에는 조직을 '원팀(One Team)' 체제로 재정비하고 실행력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며 AI 기반 BPO 전환을 본격 추진했다.

유베이스는 기존 콜센터 운영 중심의 사업 구조를 AI 기반 고부가가치 BPO 모델로 고도화하고 있다. 900개 이상 고객사를 통해 축적한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에 AI 기술을 접목해 상담을 넘어 분석과 사후관리까지 아우르는 통합 역량을 구축했다. 특히 기존 FAQ 중심 상담 챗봇의 한계를 넘어 자연어 기반 대화형 시스템 구현에 나서며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기술 투자도 병행했다. 유베이스는 자체 AI 연구·개발 조직인 'AI 활용연구소'를 열고 대화형 AI 엔진 개발에 착수했으며, 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기업 '센터링크'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이를 바탕으로 IT·AI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며 수직 통합형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체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상담사와 협업하는 대화형 AI 에이전트 상용화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ESG 경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유베이스의 최근 3년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3.0%로, 국내 전체 평균 1.41%를 크게 웃돈다. 2008년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유베이스 유니티'를 설립한 이후 장애인 고용을 꾸준히 확대해 현재 중증 장애인 130명을 포함한 총 180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는 설립 초기와 비교해 약 7배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2018년부터는 예술·체육 분야 장애인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며 포용적 고용 모델을 확장해왔다. 현재 예체능 분야 인력 62명이 전문 예술 직업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케스트라 단원과 운동선수 등으로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이들은 비장애인 직원과 동일한 급여와 복지 기준을 적용받고 있다.

디지털 고객 접점 강화 성과도 이어졌다. 유베이스는 지난해 '2025 지디웹 디자인 어워즈'에서 웹 부문 위너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지난 2월 전면 리뉴얼한 공식 홈페이지가 디자인 완성도와 사용자경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리뉴얼 작업은 유베이스의 IT 전문 계열사 한일네트웍스가 총괄했다. 여기에 일러스트 작가 '부쓰부'와의 협업을 더해 AICC 솔루션과 BPO 서비스 등 다소 복잡할 수 있는 사업 내용을 보다 직관적이고 친근한 시각 언어로 풀어냈다. 이를 통해 방문자의 서비스 이해도와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목진원 유베이스 대표는 "지난 1년간 AI 기반 BPO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기술력과 조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앞으로도 AI와 사람이 협업하는 운영 혁신을 통해 고객 경험과 업무 효율을 함께 높이고, 유베이스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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