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보고 있나?' 오연수, 모범 납세자 수상…"불쌍한 남편 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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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수가 모범 납세자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올랐다. / 유튜브 '오연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오연수가 일상생활을 공유했다.

최근 오연수는 유튜브 '오연수'에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날 오연수는 아침 일찍 사과에 발사믹 식초를 뿌려먹고 민낯으로 외출에 나섰다.

정장을 입고 세련된 모습으로 변신한 오연수는 모범 납세자 상을 받으러 갔다. 그는 "2003년도에 둘째가 뱃속에 있을 때도 한 번 받았다. 24년 만에 또 주셔서 감사하다. 세금 나온 거 꼬박꼬박 잘 낸 것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시다니. 앞으로도 세금 잘 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연수는 행사 후 남편 손지창과 집 앞 외식에 나섰다. 두 사람은 새로 생긴 가게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소화도 시킬겸 서울숲 산책을 나섰다. 대화는커녕 빠른 발걸음으로 나란히 걸어 현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연수는 "부부란 20대에는 서로 사랑으로 살고 30대에는 서로 정신없이 살고, 40대에는 서로 미워하면서 산다"라고 입을 열었다.

오연수가 남편 손지창과 외식 후 산책에 나섰다. / 유튜브 '오연수'오연수가 50대 손지창이 조금씩 불쌍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유튜브 '오연수'

이어 "50대에는 서로 불쌍해서 살고 60대에는 서로 감사하면서 살고 70대에는 서로 등 긁어 주면서 산다. 결혼은 순간이지만 부부는 평생이다"라고 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걷고 있는 손지창의 뒤를 쫓아가며 "조금씩 불쌍해지려는 분과 하루를 같이 마쳤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연수는 자신의 채널에서 미국으로 유학 보낸 아들을 만나러 떠났고 관광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연수는 성당을 찾아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더할 나위 없고 특별할 것 없는 하루가 매일 무탈하게 잘 굴러가는 것. 이제는 그 지루한 보통의 일상이 가장 좋은 상태라는 걸 자주 느낀다. 지루한 보통의 일상이 만들어지기까지 치열했는데 그 일상을 맞이했을 때 소중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오연수의 큰아들은 미국 명문 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둘째 아들은 UC 어바인에서 인문학을 전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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