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엄마는 건물, 아빠는 외제차"…'원조 군통령'의 효도 플렉스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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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연은 "엄마의 꿈이 죽기 전에 건물을 하나 갖는 것이었다. 그래서 2015년에 자양동에 건물을 사서 엄마한테 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MBC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채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조 군통령'의 위상과 더불어 부모님을 향한 남다른 스케일의 효도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채연을 비롯해 조갑경,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000년대 대표 군통령으로 군림했던 채연은 "'우정의 무대' 다음 세대에 활동을 했다. 신인 때 섹시 콘셉트로 활동을 해서 군부대를 더 많이 갔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특히 채연은 과거 '스쿨 오브 락'의 군부대 버전을 언급하며 "위문공연을 할 때 군인들의 리액션이 엄청나다. 활어(?) 같은 느낌이다. 제 손짓 한 번에 난리가 났다. 생생함이 되게 좋았다"고 당시의 열기를 전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수많은 행사와 활동으로 '냉동인간'급 활약을 펼친 그녀는 그동안 모은 수익으로 부모님께 드린 파격적인 선물을 공개했다.

가수 채연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원조 군통령'의 위상과 더불어 부모님을 향한 남다른 스케일의 효도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MBC '라디오스타'

채연은 "엄마의 꿈이 죽기 전에 건물을 하나 갖는 것이었다. 그래서 2015년에 자양동에 건물을 사서 엄마한테 드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저는 투자 목적으로 산 것이 아닌데 당시에 '나쁜 투자의 예'라면서 기사도 났었다. 그런데 지금은 많이 올랐다"며 반전 결과에 미소 지었다.

아버지에게는 외제 차를 선물했다는 그녀는 "원래는 제 차를 사려고 간 거였는데, 아버지가 시승 후에 '죽기 전에 이런 차를 몰아볼 수 있나?'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바로 사드렸다"고 덧붙여 '효녀 가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추억의 예능 비화도 이어졌다. 과거 'X맨'의 상징이었던 댄스 신고식에 대해 채연은 "매주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았고, 굉장히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특히 무작위 호출 방식 탓에 MC 유재석의 눈을 피하기 바빴다는 그녀는 "내 앞에 유노윤호나 천무 스테파니가 춤을 추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당시에 'X맨'이나 '연애편지' 등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녹화하면서 많이 울었다. 그런데 다 편집이 됐다"며 강도 높은 예능 환경에서 성장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독보적인 토크쇼로 게스트들의 진짜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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