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추신수 SSG 랜더스 육성총괄이 가족을 향한 도를 넘는 공격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추신수 육성총괄의 소속사 1일 "추신수 육성총괄은 약 20년간의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까지 팬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을 늘 가슴 깊이 간직하며, 현재도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당사는 추신수 육성총괄이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지금까지 긴 시간 동안 온라인상의 각종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를 묵묵히 견뎌온 과정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공인이자 야구인으로서 감내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하며 인내해 왔으나, 최근 그 수위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도를 넘어서고 있다"라며 "특히 은퇴 이후에도 아내와 자녀들의 개인 SNS에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 지속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을 통해 가족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가해지는 원색적인 욕설과 모욕은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소속 야구인과 그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법무법인을 선임하였으며, 악성 댓글 작성자 및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해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다. 법무법인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발생하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조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16시즌을 뛰며 통산 1652경기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SSG에서 뛰면서 439경기 396안타 54홈런 205타점 266득점 타율 0.263을 기록했다. 2022년에는 통합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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