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범·조갑경의 前 며느리 "양육비 주면 끝나나? 제대로 사과하길"[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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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경 홍서범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가 피해자의 고통을 호소했다.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전 며느리 A 씨는 1일 자신의 SNS에 '당신들이 잘못했잖아. 무시했잖아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와서 양육비만 주면 끝나? 내 상처는. 내 아이의 가정은.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시길. 진작에 말 한 마디라도 하시지 그랬어요. 그랬다면 내 화가 조금은 누그러졌을건데'라며 '본인들이 일 키우셨잖아요.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하네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요'라고 분노했다.

앞서 홍서범·조갑경의 첫째 아들 B 씨가 결혼 생활 중 외도를 저지르고 가출해 아내 A 씨에게 위자료를 배상하게 됐다고 밝혀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가정법원은 지난해 9월 A 씨가 제기한 위자료 소송에서 'B 씨는 A 씨에게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고 자녀 양육비로 월 80만 원 지급도 명령했다. A 씨는 이후 시부모인 홍서범과 조갑경에게 아들의 외도 사실을 여러 차례 알렸지만 방관했으며 현재까지 양육비도 지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사건이 알려지자 '상대방의 주장과 다른 부분도 많고 아직 상대방의 항소로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양육비와 위자료 등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그러나 조갑경은 1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제작진은 조갑경과 관련된 분량을 편집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못 박았다.

당신들이 잘못했잖아.

무시했잖아요.

이제와서 양육비만 주면 끝나?

내 상처는. 내 아이의 가정은.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시길.

진작에 말한마디라도 하시지그랬어요.

그랬다면 내 화가 조금은 누그러졌을건데.

본인들이 일 키우셨잖아요.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하네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서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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