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전설'의 곡을?…심수봉 "조카손주 손태진에게 곡 줬는데 안 불러" 서운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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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심수봉과 손태진이 이모할머니와 조카 손주 관계임이 밝혀졌다./JTBC '히든싱어8'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요계의 살아있는 신화, 심수봉이 데뷔 48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았다.

지난달 31일 첫 방송된 JTBC ‘히든싱어8’에는 1세대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이 원조 가수로 출격해 모창 능력자들과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은 수많은 명곡을 보유한 레전드 가수의 위상에 걸맞게 “히트곡을 4개만 추리는 것이 힘들었다”는 MC 전현무의 설명과 함께 프로그램 역사상 최초로 5라운드 체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심수봉은 최근 근황에 대해 “출연 결심은 신노년 프로젝트”라며 “다른 후배 가수들에게 곡을 주고 싶었다”고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그녀는 실제 행보로 “송가인 씨에게 '눈물이 난다'라는 곡을 처음 줬다”고 밝히며 후배 사랑을 인증했다.

가요계의 살아있는 신화, 심수봉이 데뷔 48주년을 맞아 특별한 프로젝트와 함께 안방극장을 찾았다./JTBC ‘히든싱어8’

하지만 가족이자 후배인 가수 손태진과의 일화에서는 유쾌한 반전이 공개됐다.

심수봉과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와 조카 손주 관계임이 밝혀졌는데, 심수봉은 “두 번째는 가족이기도 한 손태진에게 주려고 했다. 그런데 손태진에게 주니까 안 부르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수봉은 이어 “내 노래를 주면 부르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후배들한테 주는 건 후배를 위해서 줘야 한다”는 깊은 깨달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출연진 김광규는 “태진이가 안 받으면 그 곡 제가 받겠다”며 즉석에서 야망을 드러내 재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심수봉을 중심으로 한 화려한 '음악 가계도'가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손태진뿐만 아니라 그룹 빌리의 시윤 역시 심수봉의 9촌 조카 손주인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에 자리를 지킨 손태진은 “가족으로서 목소리 색깔을 가장 잘 알 것 같다”면서도 “못 맞히면 호적에서 파이지 않겠냐?”는 너스레를 떨어 현장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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