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가수 서인영이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과거 논란을 정면으로 언급하며 변화 의지를 드러냈다.
서인영은 3월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을 통해 "서인영 석고대죄"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흰 소복 차림으로 큰절을 올린 뒤 사약을 마시는 연출을 선보였고, 화면에는 "개과천선 하겠습니다. 구독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채널 홍보까지 이어졌다.

앞서 그는 지난 26일 채널을 개설하며 자신을 둘러싼 악플을 직접 읽고, 과거 논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 태도 논란과 욕설 이슈, 이혼 등 개인사까지 언급하며 "많이 부족했고 미숙했다"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특히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발언과 태도 논란에 대해 "그 상황은 전적으로 내 책임"이라고 인정하며, 지금이라면 더 신중하게 표현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17년 불거진 '갑질 논란'과 관련해서는 일부 잘못은 인정하면서도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당시 논란 이후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겪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국 선택과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결혼과 이혼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서인영은 "이혼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며 "나와 맞지 않는 결혼 생활이었다는 걸 깨달았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한편, 서인영은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으며, 2023년 2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24년 11월 이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를 돌아보고 대중과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