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럴 수가' 17위 강등 위기 속 '전술 천재' 전격 선임...토트넘, 데 제르비와 5년 계약 체결 "모든 것을 바치겠다"

마이데일리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토트넘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토트넘이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데 제르비를 1군 감독으로 선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발표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으며 변화를 도모했지만 주축 자원들의 부상과 경기력 저하 속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위까지 추락했다.

결국 지난 2월 프랭크 감독을 경질한 뒤 이고르 투도르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토트넘은 18위 웨스트햄과도 승점 1점 차이로 좁혀지면서 결국 지난 29일 투도르 감독과의 계약 해지 소식도 전했다.

토트넘은 빠르게 새로운 감독을 물색했고 데 제르비 감독이 타깃으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출신인 데 제르비 감독은 2022-23시즌 중반에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후임으로 브라이튼의 지휘봉을 잡았다. 데 제르비 감독은 후방에서부터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빌드업을 전개하며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장악하는 축구를 선보이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브라이튼에서의 성과도 확실했다. 브라이튼은 2022-23시즌에 6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 출전하게 됐다. 브라이튼 역사상 최초의 유럽대항전 출전임에도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데 제르비는 2024-25시즌에 마르세유 지휘봉을 잡았고 최근 구단과 이별했다. 그러면서 토트넘과 계약을 체결했고 다시 프리미어리그 돌아오게 됐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장기 계약을 했다. 일단 프리미어리그 순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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