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코트디부아르와의 대결을 앞둔 스코틀랜드의 클라크 감독이 한국전 결과에 대해 의문을 나타냈다.
스코틀랜드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서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친선 경기를 치른다. 스코틀랜드는 지난 29일 열린 일본전에서 0-1로 패한 가운데 한국을 4-0으로 대파한 코트디부아르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스코틀랜드의 클라크 감독은 코트디부아르전을 앞두고 31일 영국 TNT스포츠 등을 통해 "코트디부아르는 훌륭한 팀이다. 지난 한국전에서 깔끔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우리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클라크 감독은 "만약 내가 한국 감독이었다면 0-4로 패한 경기를 보면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지'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한국은 경기 내내 꽤 잘했고 여러 차례 기회를 만들었고 골대를 맞추기도 했다"면서도 "4-0이라는 결과는 코트디부아르가 얼마나 결정력이 뛰어났는지 보여주는 척도다. 우리는 수비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모든 경기의 기본이다. 또한 우리는 상대에게 문제를 일으키고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코틀랜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C조 최종전에서 덴마크를 4-2로 완파하며 극적으로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차지했다. 스코틀랜드는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와 함께 C조에 속해있다.
스코틀랜드는 일본과의 평가전에선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1로 패했다. 스코틀랜드는 볼 점유율과 슈팅 숫자에서 모두 뒤지며 고전했다. 영국 BBC는 스코틀랜드와 일본의 경기에 대해 '스코틀랜드는 어떤 종류의 골도 넣지 못했다. 분위기도 별로였고 투지도 부족했고 스코틀랜드의 핵심 선수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선수가 없었고 모두 소극적이었다'며 '야유 소리가 잠깐씩 들리기도 했다. 야유는 어리석었지만 환호할 만한 무언가가 없었다. 스코틀랜드의 경기 템포와 공격이 제대로 발휘되어 일본을 압박한 순간은 극히 짧았다. 일본은 얼마전 브라질도 이긴 팀이다. 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소극적인 모습은 실망스러웠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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