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경남도 귀어학교…“어촌생활 해보고 싶어요”

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귀어학교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귀어학교 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사진=경상국립대학교](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진주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학장 문성주)은 해양과학대학 수산관 2층 합동강의실에서 경상남도 귀어학교 제18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육생 20명과 이상훈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 문성주 해양과학대학장, 안영수 해양수산미래교육원장 겸 경상남도 귀어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18기 모집에는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48명이 지원했고 심사를 거쳐 남성 18명, 여성 2명을 최종 선발했다.

연령대는 20대 2명, 30대 6명, 40대 2명, 50대 7명, 60대 3명으로 청년층이 50%를 차지했다.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매년 귀어 희망인을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을 병행해 어업 현장에 필요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교육은 어업 기술 습득, 어촌 마케팅 전략, 해양 환경보전 등 △이론교육(2주) △실습교육(3주) △이론교육(1주) 과정으로 6주간 진행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경남 귀어학교 수료생과 경남 지역 귀어인을 대상으로 선내·외기 자가정비, 스마트 스토어 교육 등 현장 실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심화 교육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대학에 따르면 올해는 어선 접·이안, 선박 조종 심화 교육을 추가해 창업 초기 수료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성주 해양과학대학장은 “경남이 고향인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지만, 귀어학교를 통해 이곳을 제2의 고향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며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이수해 경남권 어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과학대학 학교장은 “경남은 통영, 남해, 거제, 사천 등 어업 환경이 잘 갖춰진 최적지이다”며 “모든 교육 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귀어를 희망하는 교육생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교육으로 어업 기술과 경영 관리 능력을 함께 갖춰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귀어학교는 지난 2016년에 대한민국 최초로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유치하고 지난 2018년에 정식 개교한 교육기관으로 지역주민과 화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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