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의무보유등록 3억6300만주 해제 …코스닥 비중 60%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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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내달 상장사 50곳에서 총 3억6300만주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해제된다.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이 코스닥에 집중되면서 시장 수급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내달 중 의무보유등록이 해제되는 상장주식은 총 50개사, 3억6300만주로 집계됐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하지 못하도록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은 4개사 1억4124만주, 코스닥시장은 46개사 2억2176만주다. 코스닥 물량은 전체의 약 60%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G모빌리티가 약 1억1000만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이어 △성안머티리얼스 2005만주 △명인제약 1077만6000주 △세기상사 41만1100주 등이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오가닉티코스메틱홀딩스가 4500만주로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탑코미디어 2726만8382주 △큐라티스 1590만주 △엣지파운드리 1347만8996주 △와이제이링크 1219만2480주 등이 뒤를 이었다.

의무보유 해제 사유별로는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물량이 1억8571만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1억2078만주,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5651만주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자료는 지난 27일 기준 의무보유등록 주식을 바탕으로 작성됐으며, 자발적 보유 확약이나 기업공개 과정에서의 의무보유 확약 물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예탁원 관계자는 "기준 시점과 공시 시점 간 차이에 따라 일부 수치 변동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확한 내용은 공시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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