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선처 호소" 황석희, 성범죄 전과 수면 위로…SNS 폐쇄 수순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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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 황석희/황석희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번역가 황석희가 성범죄 전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재판 과정에서 아내가 선처를 호소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과거 3차례 성범죄 전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길 가던 여성들을 추행 및 폭행했고, 2014년 수강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했다. 강제추행치상, 준유사강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됐으나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황석희 아내는 지속적으로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수강생을 상대로 유사간음과 신체촬영의 범죄를 저질렀음에도 재판부는 황석희의 반성과 가족의 생계 등을 고려해 징역 2년의 형을 4년간 유예시켰다. 사회 격리 대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다.

이후 2016년, 황석희는 '캐롤', '데드풀', '스포츠라이트', '엑스맨' 등 할리우드 작품들의 번역을 연이어 맡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스타 번역가가 됐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방송에도 활발히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했다.

하지만 성범죄 이력이 수면 위로 드러나자, 다시 보기 영상에 비난 댓글이 속출하고 있다. "딸도 있는데 왜 그랬냐", "뻔뻔하다", "당장 내려라" 등 부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황석희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입장을 밝힌 데 이어 SNS 글을 삭제하며 침묵에 들어섰다.

황석희는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아빠이기도 하다. 강제추행, 준유사강간 등 전과가 알려진 가운데, 향후 어떤 입장을 밝힐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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