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온스그룹이 주주 친화적 배당 정책을 강화하며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고 있다.
휴온스그룹은 휴온스글로벌(084110), 휴온스(243070), 휴메딕스가 최근 공시한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라 올해부터 분기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세 회사는 지난 2월 이사회를 통해 2025년 결산배당으로 각각 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으며, 배당 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3일이다. 이번 결산 배당으로 3사는 모두 전년 대비 증가한 배당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일은 휴온스와 휴메딕스가 4월22일, 휴온스글로벌이 4월23일이다.
연간 배당 규모도 확대된다. 휴온스글로벌은 반기 및 분기 배당을 포함해 2025년 사업연도 기준 1주당 총 88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준이다. 배당 총액은 107억원이다.
휴온스는 1주당 총 920원을 배당하며, 이는 전년 대비 45% 증가한 금액으로 총액 역시 107억원 규모다. 휴메딕스는 전년 대비 48% 증가한 96억원을 배당할 계획이다.
이들 3사는 지난 2023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공시하고,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0~30% 범위 내에서 상향하며 중간 및 결산 배당을 실시해왔다.
이어 올해 2월에는 분기 배당을 포함한 새로운 중장기 배당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분기별로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해 연간 총 80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향후 2028년까지 매년 5~30% 범위에서 배당금을 확대해 주주환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 감소를 통한 감액배당 방식으로 마련되며, 이에 따라 주주들은 비과세 배당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열사 휴엠앤씨도 처음으로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 휴엠앤씨는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으며, 총 배당금은 약 20억 원 규모다. 배당 재원은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해 마련되며 전액 비과세로 지급된다. 배당 기준일은 4월3일, 지급 예정일은 4월22일이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왔다"며 "앞으로도 분기 배당과 중장기 배당정책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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