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조윤찬 기자 컴투스가 일본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신작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이미 갖춰진 팬층을 기반으로 게임 흥행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일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와 ‘가치아쿠타’를 게임화하는 중이다. 먼저 올해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게임이 서비스가 이뤄진다. 여기에 컴투스는 다른 애니메이션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이하 A랭크 파티)도 신작 프로젝트에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A랭크 파티’는 지난 2021년 소설과 만화로 인기를 끌어 누적 180만부 판매를 달성한 IP다. 지난해는 애니메이션 1기가 방영됐고, 현재 2기도 준비되고 있다. ‘A랭크 파티’는 마도사 유크가 제자들과 함께 파티를 맺어 모험하고 방송용 마법도구인 ‘캬메랏 군’으로 모험 방송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해당 게임 공식 X 계정에서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게임 속 작은 캐릭터로 변한 모습이 등장했다. 이에 모바일 게임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컴투스 측은 게임 플랫폼을 확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A랭크 파티’의 게임 개발과 글로벌 퍼블리싱을 모두 맡았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일본뿐만 아니라 글로벌 각지에 팬층을 확보해 같은 IP 게임도 흥행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는다. IP 팬들에 사이에 게임화 소식이 빠르게 퍼질 수 있어 게임 마케팅도 용이하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가치아쿠타’에 이어 ‘A랭크 파티’까지 코단샤와의 협업을 확대해나갔다. 다른 게임사인 넷마블도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해 게임 사업을 하고 있다.
컴투스는 올해 애니메이션 IP 이외에도 신규 IP 게임도 선보인다. 에이버튼이 개발한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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