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배우 지수가 더욱 단단해진 매력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30일 지수와 타미힐피거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지수는 2024 가을 캠페인을 기점으로 타미힐피거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이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자신만의 감각으로 풀어내며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화보의 타이틀은 'Perfect Day'로 따스한 햇살이 스며든 저택을 배경으로 한 스프링 컬렉션과 여유로운 무드를 담아낸 모래 해변의 서머 컬렉션까지 두 가지 콘셉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다. 지수는 자연스럽게 흐르는 시각 속에서 나른한 오후의 여유를 만끽하듯, 특유의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화보 전반을 이끌었다. 섬세한 표정 연기는 계절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완벽한 하루'라는 테마를 한층 감각적으로 풀어냈다.

화보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뮤지션으로서 블랙핑크로서의 그룹 활동과 솔로 아티스트, 그리고 배우로서의 행보까지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마주해온 순간들을 진솔하게 건넸다. 최근 공개된 시리즈 '월간남친'을 통해 미래 역을 연기한 소감을 묻자 "이렇게 현실 어딘가에 있을 법한 인물을 연기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제 또래 친구의 고민을 들어준다는 느낌으로 미래라는 캐릭터에 공감해 나갔던 것 같다. 미래가 내 친구라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지 생각하다 보니 더 잘 집중할 수 있었다"고 답하며 맡은 배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DEADLINE'을 마치며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어릴 적부터 자기 주관이 확실한 친구들이었기 때문에 각자 개성은 그대로다. 개개인이 달라졌다기보다 무대가 새롭게 느껴졌죠. 각자의 색이 선명한 앨범을 내고 나니 무대 하나하나가 합해져서 볼거리가 풍성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지난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홀로서기를 한 뒤 1년이라는 시간이 남긴 점을 묻자 "제가 좋아하는 곡을 사람들이 같이 공감해 준다는 것. 그 자체가 뮤지션으로서 뿌듯한 시간이었다. 뭐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는 다른, 새로운 도전 앞에서 두렵다고 해서 멈출 수 없다는 걸 배웠다. 일종의 성장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