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파리 생제르망)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스페인의 텔레그라피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아틀레티코는 올렌도 시티와 계약을 체결한 앙투앙 그리즈만의 후계자를 물색해야 하며 이강인이 가장 유력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아틀레티코는 지난 여름부터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을 위해 파리 생제르망(PSG)과 협상에 나서려 했으나 PSG는 선발과 백업을 오가는 이강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해 판매를 거부했다.
한 차례 영입 실패에도 아틀레티코는 지속적으로 이강인을 원하고 있다. 영국 ‘트리뷰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강인 영입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아틀레티코를 방문해 초기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아틀레티코가 이강인 영입에 다시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팀의 레전드인 그리즈만과 이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을 끝나면 올랜도 시티에 합류하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진출할 예정이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과 똑같이 왼발을 사용하면서 공격 진영에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이강인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5,000만 유로(약 860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 때 세운 한국인 최고 몸값 기록인 4,300만 유로(약 740억원)를 뛰어넘는 금액이다.
또한 이강인이 발렌시아 유스로 성장해 1군에 올랐고 레알 마요르카에서 뛰며 스페인 무대를 미리 경험한 것도 긍정적인 상황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