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27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가 타이거가 후원하는 맨유의 3월 이달의 선수상을 압도적인 표차로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맨유는 최근 마이클 캐릭 임시감독 체제에서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7승 2무 1패, 승점 23점을 확보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까지 도약했다.
상승세의 중심에는 페르난데스가 자리하고 있다. 포르투갈 국적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페르난데스는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는 패스 능력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2019-20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합류한 이후 꾸준히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공식전 320경기에서 106골 100도움을 기록하며 FA컵과 카라바오컵 우승을 경험했고, 2023-24시즌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있다.
올 시즌에는 개인 기록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남겼다. 리그 16도움으로 도움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데이비드 베컴이 보유하고 있던 구단 단일 시즌 리그 최다 도움 기록(15도움)을 넘어섰다.
특히 3월에는 4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활약을 인정받아 구단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맨유는 "페르난데스는 2골 3도움을 기록하고, 세 번이나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맨유 선수로서 EPL 한 시즌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하며 베컴의 기록을 넘어섰고, 크리스탈 팰리스, 아스톤 빌라와의 중요한 홈 경기에서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르난데스는 전체 투표에서 71%라는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페르난데스가 월간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이며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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