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시가 강서구 에코델타 국가시범도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며 스마트시티 구현에 속도를 낸다.
시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강서구청장, 시의원과 한국교통연구원·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한다.
오는 4월부터 시범 운행에 들어가는 자율주행버스는 주거지역과 스마트빌리지 어반테크하우스를 잇는 왕복 약 10㎞ 구간, 9개 정류장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입주민 이동 편의 개선과 함께 도심 내 자율주행 기술 실증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율주행차량은 라이다(LiDAR), 레이더, 카메라 등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보행자와 차량, 신호체계를 실시간 인식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시는 운행 과정에서 확보되는 주행 데이터와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향후 주요 생활권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서비스와 함께 생활밀착형 로봇 서비스도 공개된다. 짐 운반을 돕는 짐캐리 로봇, 단지 안전을 담당하는 순찰 로봇, 공용공간을 관리하는 청소 로봇, 음료 제조와 고객 응대를 수행하는 바리스타 로봇 등이 시연될 예정이다.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도 함께 선보인다. 웹 기반 시스템을 통해 로봇의 위치와 상태, 임무 수행 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제어할 수 있어 다양한 스마트서비스의 통합 운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도시개발 모델을 통해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와 로봇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 도시 운영체계를 고도화해 미래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