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 잡은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충남 논산시는 26일 논산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제28회 논산딸기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임장식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이상훈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장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관람객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축제 주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막 선언과 축하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세계딸기산업의 수도, 논산'을 선포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논산은 전국 최대 딸기 생산지로 꼽힌다. 연간 생산량은 약 2만8000톤에 달하며 국내 딸기 산업을 이끄는 대표 주산지다. 논산시는 이를 기반으로 딸기 산업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개회사에서 "논산 딸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특히 농산물 공동브랜드 '육군병장'은 463가지 성분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농산물에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축제는 글로벌화와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3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형 축제로 준비했다"며 "2027년 세계 최초로 열리는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미리 체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논산은 대한민국 최대 딸기 주산지로 양과 질 모든 면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논산 딸기가 뉴질랜드 키위나 캘리포니아 오렌지처럼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논산딸기, 세계를 유혹하다'를 주제로 오는 29일까지 4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딸기 수확 체험과 헬기 탑승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K-팝 랜덤 플레이댄스, 배틀크루 공연, 어린이 버블쇼 등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27일에는 AxMXp와 앰퍼샌드원의 축하 공연이 열리며, 28일에는 '논산딸기 딸기싱어' 경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논산시립합창단 공연과 함께 가수 남궁진과 김용빈의 무대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와 논산시는 2027년 2월26일부터 3월21일까지 24일간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딸기향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를 개최할 계획이다. 엑스포 개최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5000억원, 고용유발 효과는 2700여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15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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