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재선에 도전하는 전원석 부산시의원이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시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024년 보궐선거로 시의회에 입성한 후 시정 전반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그가 이번 지선 승리로 열정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본지 기자와 만난 전 의원은 “시민 삶과 직결된 문제를 끝까지 챙기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구청장 출마 대신 시의원 재선을 선택한 배경에 대해 “개인의 선택보다 지역과 민주당의 선거 승리가 우선이었다”며 “지금은 각자의 역할을 나눠 원팀으로 움직여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평소 화끈한 성격과 뚝심 있는 성품으로 ‘을숙도 장비’라는 별칭을 얻기도 한 그는 이번 선택 역시 ‘팀 정치’에 대한 신념이 반영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 “말이 아니라 결과로”···16건 조례로 보여준 실행력
전 의원은 지난 2024년 4월 보궐선거로 시의회에 입성한 이후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총 16건의 조례 및 의안을 대표 발의하며 열정을 보였다.
공공계약 절차의 투명성을 강화한 조례, 치매 환자 지원 체계를 보완한 조례, 산업단지 인근 환경 피해 대응 조례 등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사례로 꼽힌다.
그는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를 정책과 조례로 이어가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라며 “성과는 말이 아니라 제도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끝까지 확인”···반복 점검으로 끌어낸 행정 변화
그의 의정활동은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반복 점검으로 이어졌다.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공사와 지반침하 문제, 하수관로 정비, 공공시설 운영 방식 등 주요 현안을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집행부 대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1000억원대 퐁피두 분관 건립 사업과 관련해서도 절차적 투명성과 공론화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형 사업일수록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검증과 정보 공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의정활동은 한 번 지적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개선될 때까지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행정이 바뀌지 않으면 시민 삶도 바뀌지 않는다”고 말했다.
◆ “낙동강벨트 중심 사하”···안전·생활환경 갖춘 도시로
그는 사하구의 미래에 대해 “낙동강벨트의 중심 도시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안전과 생활환경이 기본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선에 성공한다면 도시 안전과 생활환경 문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며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삶의 질이 높아지는 도시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또 “시정 견제를 통해 행정의 방향을 바로잡고 부산 전체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견제는 시민 대신 묻는 일”···현장 중심 의정 이어간다
전 의원은 “시정 견제는 발목잡기가 아니라 시민을 대신해 책임을 묻는 과정”이라며 “행정이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끝까지 확인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꼭 주민들의 선택을 받고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끝까지 점검해온 의원으로 평가받고 싶다”고 밝혔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