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사남' 장항준, "승마 엑스트라에 빡쳤다" 폭로…"이랴! 안하고 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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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1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는 가운데 촬영에 참여했던 한 단역 배우가 전투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당 배우는 2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1500만 관객 돌파를 축하한다”며 “작년 4월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몇 가지 풀어보겠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승마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었다”며 “금성대군과 함께 한양으로 진격하는 장군 역할을 맡았는데, ‘팀 단종’ 소속이라 다행이었다”고 운을 뗐다.

'왕사남' 촬영 현장./소셜미디어

이어 “당시 승마가 가능한 보조출연자를 구하기 어려워 30명 중 한국인은 10명뿐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몽골 사람들이 캐스팅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말을 몰 때 몽골 출연자들이 한국식 표현인 ‘이랴!’ 대신 몽골어인 ‘쵸쵸!’라고 외치는 바람에 장항준 감독이 빡쳤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유배지 영월에서 폐위된 단종(이홍위)이 촌장 엄흥도와 마을 사람들을 만나 교감하며 생의 마지막을 보내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서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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