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활용 못 하는 감독, 부앙가는 수비 가담'…LAFC '공격 마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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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부앙가/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LAFC의 올 시즌 공격력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LAFC는 지난 2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2026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5라운드에서 오스틴과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LAFC는 오스틴을 상대로 13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슈팅은 1개에 그쳤고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손흥민은 오스틴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전반 24분과 전반 33분 페널티에어리어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1분과 후반 40분 속공 상황에선 상대 진영을 드리블 돌파했지만 슈팅까지 마무리하지 못했다.

미국 오스틴크로니클 등은 LAFC와 오스틴의 맞대결에 대해 '오스틴의 수비수 하인스-이케는 손흥민을 따라잡아 태클을 성공시키는 등 손흥민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인스-이케는 LAFC 공격진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슈팅을 시도할 때마다 적절한 타이밍에 태클을 성공시켜 슈팅을 저지했다'고 언급했다.

미국 SI는 'LAFC는 MLS 신기록인 시즌 개막 후 450분 무실점을 이어갔지만 올 시즌 처음으로 파워랭킹 1위를 내줬다. 손흥민이 역습 상황에서 충분한 공간을 만들지 못하고 부앙가가 수비에 가담하는 등 오스틴을 상대로 무득점을 기록한 것은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LAFC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한 오스틴의 골키퍼 스튜버는 LAFC와의 경기 후 "수비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정말 놀라운 기록들을 세웠다. 내 생각에는 하인스-이케가 경기최우수선수"라는 뜻을 나타냈다.

LAFC는 올 시즌 초반 득점력이 우려받고 있는 반면 수비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은 'LAFC는 450분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지난 2012년 밴쿠버가 기록한 427분 무실점 기록을 경신했다. LAFC 골키퍼 요리스는 5경기에서 16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LAFC는 골키퍼 요리스 뿐만 아니라 타파리, 포르테우스, 팔렌시아, 세구라로 구성된 안정적인 수비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초반 MLS 5경기에서 득점포가 침묵하고 있지만 LAFC는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4승1무(승점 13점)의 성적으로 서부 컨퍼런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다.

LAFC/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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