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정예 공수사단 3000명 중동 파견…이란 압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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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파병설이 불거진 제82공수사단 장병들이 훈련을 위해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82공수사단 소셜미디어

 

[뉴스밸런스 = 진유선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가운데 정예 공수부대 3000명을 중동에 파견할 예정이다. 이미 일본 오키나와를 출발한 해병대도 조만간 중동에 도착한다.

 

미국 언론들은 24일(현지시간) 일제히 공수사단의 중동 파견을 보도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적대 행위가 재개되기전에 평화를 이룰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경고하면서 이란과의 분쟁 종식을 위한 대화를 거듭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중동에 배치될 공수 부대는 미 최정예 부대인 제 82 공수사단이라고 한다. 약 3000명이 차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힘을 통한 평화'.소셜미디어

 

‘올 아메리칸 사단’(All American Division)이라는 별명을 가진 82공수 사단은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포트 브래그에 주둔하고 있다. 24시간 이내에 전 세계 어디든 배치될 수 있으며 미 육군 의 긴급 대응 부대 역할을 한다.

 

제1차 세계 대전때인 1917년 창설됐으며 1, 2차 세계 대전을 비롯해서 걸프전과 2001년 아프가니스탄전, 2003년 이라크전에도 참전했다.

 

이 부대에서 3,000명 규모의 병력을 차출,파견할 예저이라고 한다. 물론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지만 준비에 들어갔다고 한다.

 

이미 미국은 지난 주 2,500명 규모의 제11해병원정대와 함께 USS 복서함이 예정된 배치보다 3주 앞서 출항했다. 조만간 이 병력은 중동에 도착할 예정이다.

 

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에 따르면 상륙함 USS 서머셋과 상륙함 USS 콤스톡을 앞세워 전투단을 오만만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제31해병원정대 소속 해병 2500명을 태운 USS 트리폴리함도 일본 에서 출항하여 이번 주말 이전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미국과 이란이 중동의 적대 행위를 종식시키기 위한 매우 좋고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이란의발전소와 에너지 기반 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을 5일간 중단하도록 국방부에 지시했다고 공개했다.

 

반면 이란 관리들은 미국과의 협상이 전혀 없었다고 단호히 부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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