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바이에른 뮌헨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시티는 올여름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으로 뮌헨의 콤파니 감독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단독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6-17시즌부터 맨시티를 이끌며 구단 전성기를 열었다. 2020-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했고, 2022-23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함께 트레블을 완성했다.
그러나 올여름 결별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맨시티는 변화에 대비해 차기 사령탑 물색에 나섰고, 그중 콤파니 감독이 차기 사령탑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콤파니 감독은 뮌헨 부임 첫 시즌부터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증명했다. 올 시즌에도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DFB-포칼 준결승, UCL 8강에 오르며 트레블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 '풋볼 인사이더'는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여름 떠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으며 콤파니는 최우선 후보로 거론됐다"고 전했다.

다만 선임 과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맨시티는 콤파니를 선임하기 위해 반드시 뮌헨과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콤파니 감독은 2029년까지 뮌헨과 계약돼 있어, 맨시티는 1000만 파운드(약 200억원) 이상의 보상금이 필요하다.
콤파니 감독이 팀을 떠날 경우 김민재의 입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현재는 경쟁 구도 속에서 출전 기회가 제한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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