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루노 기마랑이스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맨유는 다가오느 여름 이적시장에서 3선 미드필더 영입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중원을 보강하기 위해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튼) 등을 노렸지만 영입에 실패했다.
여러 타깃을 물색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기마랑이스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그는 브라질 국적의 미드필더로 중원에서 뛰어난 활동량을 자랑한다. 또한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능력으로 공격을 전개한다.
기마랑이스는 리옹에서 활약한 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뉴캐슬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60억원)였으며 기마랑이스는 곧바로 뉴캐슬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올시즌에도 공식전 35경기 9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맨유는 기마랑이스의 에이전트와 협상을 시작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뉴캐슬의 에디 하우 감독은 기마랑이스의 잔류를 이야기했지만 그의 에이전트는 맨유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더욱이 영국 ‘풋볼 365’는 “기마랑이스는 맨유와 개인 조건에 대해 합의를 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
관건은 뉴캐슬과의 이적료 협상으로 보인다. 뉴캐슬도 기마랑이스의 잔류를 원하는 만큼 이적료가 매우 높게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들이 원하는 금액은 1억 파운드(약 1,940억원)로 맨유 입장에서도 쉽게 투자할 수 없는 금액이다. 영국 '커트 오프사이드'에 따르면 뉴캐슬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는 동시에 기마랑이스의 잔류를 위해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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