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어, 스페이스X 스타십 양산 '최대 수혜'…니켈 제련소로 연 1000억대 배당·매출까지

프라임경제
"납기 경쟁력 기반 티어 1 벤더 지위 확보…대형 제조 기반 경쟁사 대비 구조적 우위"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24일 스피어(347700)에 대해 스페이스X(SpaceX) 장기계약 기반 특수 합금 공급망관리(SCM) 기업으로써 납기 경쟁력 기반 티어(Tier) 1 벤더 지위 확보 및 전방 시장 확대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및 니켈 제련소 효과가 본격 반영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스피어는 우주항공·방산용 특수합금을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관리를 수행하고 있다. 

원재료 소싱부터 가공·품질·납기까지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스페이스X를 핵심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해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확보한 상태다.

김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납기 경쟁력 기반 스페이스X의 티어 1 벤더 지위를 확보했다"며 "평균 20~40주 이상 소요되는 기존 특수합금 공급 구조 대비 4~12주 수준의 리드타임을 구현하고 있다. 글로벌 중소 벤더를 활용한 분산형 생산 구조를 통해 4주 단기 납품도 가능하며, 대형 제조 기반 경쟁사 대비 구조적 우위를 확보 중"이라고 짚었다.

이어 "전방시장 확장에 따른 수혜도 눈여겨 봐야 한다"며 "스페이스X가 연 1000~2000기 양산을 목표로 하는 스타십(Starship) 양산 및 발사대 증설 확대에 특수합금 수요 증가가 전망되고 있다. 엔진수 증가와 니켈합금 적용 확대는 장기공급 계약 기반으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는 특수합금 매출 확대와 니켈 제련소 투자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동사 가이던스에 따르면 특수합금 매출은 연 1500~2000억원 이상이며, 니켈 제련소 지분 확보로 수년 내 연 900~1200억원의 배당 및 추가 매출이 기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단기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하나, 실적 턴어라운드 및 구조적 성장 초입 국면을 감안 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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