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지지율] 국민의힘, 20%대로 추락… 민주당 53.0%

시사위크
리얼미터가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3.0%였고 국민의힘은 28.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리얼미터가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53.0%였고 국민의힘은 28.1%를 기록했다. /그래픽=이주희 기자

시사위크=김필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고, 2주 째 50%대를 유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하면서 20%대로 주저앉았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작년 7월 5주 차(27.2%)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4.9%P로 벌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중동 사태에 대한 선제적 민생 대응 성과가 여당 지지로 이어진 데다, 국민의힘의 극심한 공천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이 민주당 지지율 상승 원인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로 인한 충청권 이탈과 대구·경북 지역의 ‘공천 내정설’ 확산으로 전통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크게 이탈한 게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해 2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3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2.5%P 상승한 53.0%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8.1%P 올라간 33.6%였고, 인천·경기에서도 4.6%P 상승한 56.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8%P 하락한 28.1%였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주 대비 9.7%P 하락한 53.4%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7.4%P 내려간 19.3%를 나타냈다.

이어 개혁신당 4.0%,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0.8%, 기타 정당 1.9%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0.1%P 증가한 9.1%로 조사됐다.

정당지지율을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영남권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19.8%P 높았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3.6%였고, 국민의힘은 53.4%를 기록했다.

또 영남권인 부산ㆍ울산ㆍ경남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0%P 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곳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37.4%였고, 국민의힘은 39.4%였다.

정당지지율을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7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높았다. 보수성향이 강한 70세 이상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5%P 차로 접전 양상을 보였다. 70세 이상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42.8%였고, 국민의힘은 40.3%였다.

이번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과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3%였다.

기타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근거자료 및 출처
리얼미터 3월 3주 차 주간동향
2026. 03. 23 리얼미터
Copyright ⓒ 시사위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20%대로 추락… 민주당 53.0%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