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실언하는 김동완, 속 터지는 신화 팬 생각 안하나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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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또다시 부적절한 SNS 게시물로 논란을 자초했다. 이번에는 여성 폭행 혐의를 받는 방송인을 공개 응원하면서 대중과 팬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김동완은 지난 21일과 22일 사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을 올리고 MC딩동의 계정을 태그했다. 현재 MC딩동이 처한 사회적 논란을 고려할 때, 이는 매우 경솔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김동완이 응원한 MC딩동은 최근 인터넷 생방송 도중 자신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언급한 여성 BJ의 머리채를 잡는 등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피소된 상태다. 특히 MC딩동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되자 도주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전력까지 있어 대중의 시선이 매우 따가운 상황이다. 이런 인물을 향해 ‘아무 이유 없이’ 응원을 독려한 김동완의 태도는 범죄 의혹을 옹호하는 것으로 비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논란이 확산하자 김동완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그의 ‘실언’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완은 불과 약 한 달 전에도 성매매 합법화와 관련된 취지의 글을 올려 뭇매를 맞았으며, 지난 2021년에는 미성년자 성매수 전력이 있는 가수를 옹호하는 글을 게재했다가 사과한 바 있다.

최장수 아이돌 신화의 멤버로서 김동완의 이 같은 행보는 20년 넘게 그를 지켜온 팬들에게도 큰 상처를 남기고 있다. 공인으로서 자신의 발언이 미칠 파장을 신중히 고려하지 않는 반복적인 실수는 개인의 이미지를 넘어 그룹의 명성에도 오점을 남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팬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그의 위태로운 소통 방식에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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