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男 옹호' 김동완, 뭘 몰랐다는 걸까…사과 대신 "삭제하겠다"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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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신화 김동완이 폭행을 저지른 MC 딩동을 공개 응원하더니, 논란이 일자 글을 삭제했다.

김동완은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표현이었다"며 "글은 삭제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그는 "아무 이유 없이 딩동 응원할 사람?"이라는 글과 함께 MC딩동 계정을 공유하며 응원의 뜻을 내비쳤다. 그러나 비판 여론이 이어지자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입장을 내놨다.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은 이들에 대한 사과는 없었다.

MC딩동은 인터넷 방송 중 여성 BJ를 폭행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된 상태다. 방송에서 자신의 음주운전 전력이 언급되자 격분해 머리채를 잡는 장면이 그대로 송출됐고, 피해자는 전치 2주를 진단받았다. MC딩동 측은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여기에 과거 음주운전 사건도 다시 거론됐다. MC딩동은 2022년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해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력이 있다.

김동완 SNS

이 같은 상황에서 김동완의 공개 응원은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일부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비판에 나섰고, 과거 SNS 발언으로 인한 구설수까지 언급하며 태도 변화를 요구했다.

뒤늦은 삭제 조치 후에도 "다 알면서 옹호한 게 실수인가?", "무엇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했다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개인적인 친분으로 폭행 가해자를 응원하는 사람이었다니 충격이다", "사과도 없이 단 두 문장으로 끝이네", "할 말은 하는 사람인 거 알고 있었지만 점점 이상해진다", "SNS 끊는 게 좋을 듯"이라며 부정적인 여론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성매매 합법화 주장으로도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그는 현실을 인정하고 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밝혔으나, 이 역시 대중의 반발을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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