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기다리고 기다렸던 UFC 옥타곤 데뷔전!'
'로드 투 UFC 시즌3' 플라이급(56.7kg) 정상에 오른 최동훈(27)이 드디어 UFC 데뷔전을 치른다. UFC 입성 티켓을 따낸 지 17개월 만에 데뷔전 기회를 잡았다. 오랜 기다림을 마무리하고 UFC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최동훈은 4월 19일(한국 시각)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 캐나다 라이프 센터에서 펼쳐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번즈 vs 맬럿' 대회에 출전한다. 동갑내기 안드레 리마(27·브라질)와 격돌한다. 종합격투기 전전 11전 전승, UFC 진출 후 4연승을 마크하고 있는 리마를 상대로 UFC 첫 승에 도전한다.
오래 기다렸다. 2024년 11월 '로드 투 ROAD TO UFC 시즌 3' 플라이급 우승을 차지하며 UFC행 초대권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UFC 옥타곤에 서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부상과 결혼 준비 등으로 데뷔를 미뤘다. UFC행 확정 17개월 만에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철저한 준비로 UFC 데뷔전 승리를 거두겠다고 다짐한다. 상대인 리마의 기량이 만만치 않지만, 데뷔전에서 강한 상대를 꺾으면 단숨에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더 의욕적이다.
최동훈은 타격에 능한 파이터다. 유도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수준급 타격 능력을 자랑한다. MMA 데뷔 후 9번 싸워 모두 이겼다. 더블지FC 플라이급 챔피언을 지내기도 했다. 최동훈의 UFC 데뷔전 상대인 리마는 킥복싱과 무에타이를 기본으로 한다. 2023년 10월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를 거쳐 UFC에 입성했다. 11연승을 거둘 정도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동훈의 데뷔전이 벌어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는 웰터급 강자들이 선다. 전 UFC 웰터급 도전자이자 현 랭킹 11위인 길버트 번즈(39·브라질)와 캐나다의 유망주 마이크 맬럿이 맞붙는다. 또한, 여성 플라이급 랭킹 7위 자스민 자스다비시우스(37·캐나다)와 10위 카리니 실바(32·브라질)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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