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쌍포 폭발'에 힘입어 휴스턴 로키츠를 격파했다. 원정에서 소중한 승리를 챙기며 서부 콘퍼런스 3위를 지켰다. 루카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가 70득점을 합작했다.
레이커스는 19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도요타 센터에서 펼쳐진 2025-2026 NBA 정규시즌 휴스턴과 원정 경기에서 124-116으로 이겼다. 경기 초반 리드하며 전반전을 지배했으나 3쿼터에 역전을 당했다. 4쿼터 들어 다시 역전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1쿼터에 35-26으로 앞서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에도 우위를 보이며 전반전을 67-55, 12점 차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에 흔들렸다. 공격 난조를 보이며 22득점에 그쳤다. 89-92로 역전 당했다. 4쿼터에 뒷심을 발휘하며 승전고를 울렸다. 경기 막판 돈치치와 르브론의 연속 득점으로 124-116 승리를 확정했다.
'마법사' 돈치치가 펄펄 날았다. 40득점 9리바운드 10어시스트 1스틸을 올렸다. 3점포를 무려 7개나 터뜨렸다. '킹' 르브론도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30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슛을 마크했다. 특히, 14번의 슛 가운데 13개를 성공했다. 야투 성공률 92.9%를 찍었다. 3점슛은 두 번 던져 모두 득점으로 연결했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파죽의 7연승을 내달렸다. 시즌 성적 44승 25패 승률 0.746을 적어냈다. 서부 콘퍼런스 3위를 굳게 지켰다. 4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3승 27패 승률 0.614)에 1경기 차로 앞섰다. 돈치치와 르브론 외에도 디안드레 에이튼이 16득점, 오스틴 리브스가 14득점 8어시스트로 제 몫을 했다.
휴스턴은 안방에서 패배 쓴잔을 들면서 순위 싸움에서 밀렸다. 시즌 성적 41승 27패 승률 0.603를 찍었다. 4위 미네소타에 1경기 차로 뒤졌다. 6위 덴버 너기츠(42승 38패 승률 0.600)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다. 알페렌 센귄이 27득점 10리바운드, 아멘 톰슨이 26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돈치치와 르브론 쌍포를 앞세운 레이커스의 벽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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