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부산항만공사가 항만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직접 만든 빵 800개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민·관이 함께한 현장 참여형 사회공헌이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팥빵과 카스텔라 등 총 800개를 만들어 부산지역 ‘희망곳간’ 16곳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BPA 임직원과 가족, 신선대감만터미널·한국허치슨터미널 등 항만 운영사 관계자 3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 이후 기부가 줄어드는 시기 발생할 수 있는 ‘후원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빵은 저소득 아동·청소년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간식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항만 공기업과 민간 운영사, 임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상생형 사회공헌 모델이라는 평가다.
봉사에 참여한 터미널 운영사 직원들은 “지역 기반 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나눔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항만기업과 임직원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이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기업들과 협력해 상생형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PA 희망곳간’은 기업과 시민의 기부로 식료품과 생필품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경남 지역 복지기관 16곳과 협력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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