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령 운전자 '생명 지키는 ICT 안전망' 확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남 예산군이 고령 이륜차 운전자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기 위한 '이륜차사고 자동신고 시스템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륜차 사고 발생 시 자동으로 신고가 이뤄지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센서를 차량에 설치해 사고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속한 구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고 발생 후 구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사망자 감소와 사고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해당 시스템은 예산군이 2023년 전국 최초로 시범 도입해 운영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기존 243대의 이륜차에 장치를 설치해 사고 발생 시 자동 신고가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고령 운전자 10명이 신속히 구조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올해 신규로 257대에 시스템을 추가 설치해 안전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군민 가운데 등록된 이륜차 소유자다.

신청은 오는 3월16일부터 4월30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3월 신청자는 4월6일부터 1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설치가 진행되며, 4월 신청자는 5월 중 별도 안내에 따라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륜차 사고는 사고 발생 후 대응 속도에 따라 생명과 직결될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이 고령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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