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주식 부자 순위, 단연 1위는 'BTS 父' 방시혁…4조 8천억원 [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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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국내 K컬처 관련 주식을 100억원 이상 보유한 주식 부자는 27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도 단연 1위는 ‘방탄소년단(BTS)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었다. 주식평가액만 4조 8000억원 수준.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 콘텐츠를 제작·유통하는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이번달 17일 기준 관련 종목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이상인 개인주주는 모두 2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올해 1월 2일 기준 합산 주식평가액은 5조9994억원 수준인데, 이번달 17일에는 6조1270억원으로 최근 3개월여 사이 1276억원 이상 주식재산이 불었다.

1위는 BTS의 아버지로 불리는 방시혁 의장이었다. 주식평가액만 4조8002억원에 달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주식을 1315만1394주 보유하고 있다.

2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 겸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나타났다. 주식평가액은 3627억원이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2250억원)는 3위에 올랐다. 박성찬 다날 회장(896억원), 강승권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628억원), 신현호 디앤씨미디어 이사회 의장(442억원),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403억원), 이재현 CJ ENM 회장(252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BTS 멤버 7명의 주식 평가액도 17일 기준 2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다만 BTS 멤버들은 2023년 9월 하이브 최대주주의 특별관계자에서 제외되면서 주식 변동에 따른 공시 의무가 사라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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