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되면 이적할 거야'...토트넘 '부주장 CB' 항명설 전면 부인! "지어낸 이야기"→임시감독 "최선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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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르 투도르, 미키 판 더 벤./토트넘 홋스퍼 뉴스미키 판 더 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 부주장 미키 판 더 벤이 선수단 항명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영국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판 더 벤은 토트넘 동료들이 강등권 탈출 싸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FA컵과 카라바오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결국 리그에서도 성적 부진이 이어지자 프랭크 감독도 경질됐다.

이후 이고르 투도르 임시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나 반등은 제한적이다. 리버풀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패를 끊어냈지만, 승점 30점으로 16위에 머물러 있다. 18위 웨스트햄과의 격차는 단 1점이다.

토트넘 홋스퍼./게티이미지코리아

이런 상황에서 선수단 분위기를 둘러싼 논란까지 불거졌다. '디 애슬레틱'의 제이 해리스 기자는 "한 선수가 올여름 클럽을 떠날 수 있고 또 떠날 것이기 때문에 강등 가능성에 대해 그다지 걱정하지 않는다고 팀 동료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판 더 벤은 해당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사람들이 그냥 지어내는 것뿐"이라며 "물론 나도 그런 글들을 봤다. 선수들이 어차피 떠날 거라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미키 판 더 벤./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사람들이 그걸 믿기 시작하면 문제가 된다. 팬들이 이 말을 믿기 시작하면서 훨씬 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현재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걱정하고 있다. 만약 선수들이 더 이상 신경 쓰지 않는다는 식의 보도가 나온다면, 우리 선수들은 정말 실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투도르 임시감독도 선수단을 감쌌다. 그는 "선수들은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금은 정말 힘든 시기다. 지난 경기에서 좋은 순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경기장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에 대해 솔직해야 한다. 모든 선수들이 잘해줘서 기쁘고, 이제 계속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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