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과 지석진이 나란히 환갑을 맞으며 동료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8일 이홍렬은 자신의 SNS에 "소위 말하는 20살 생일을 세 번째 맞은 후배 김수용, 지석진"이라며 "이성미 생일 추진위원장 덕분에 나도 슬쩍 끼어 선배 입장에서 축하해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이 나이 드는 걸 은근히 좋아한다"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갑을 맞은 두 사람과 함께 이홍렬, 이성미, 김용만, 조혜련, 김지선 등 개그계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들의 만남답게 현장은 웃음과 정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특히 재치 있는 축하 문구가 시선을 끌었다. 김수용은 "수백 번 심폐소생 후 간신히 살아났다, 100살까지만 살자"라는 유머러스한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 앞에서 환하게 웃었고, 지석진 역시 "지금처럼 멋진 모습으로 백 살까지 가자"는 문구와 함께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진다", "이 조합 정말 반갑다", "이분들 전성기 때가 제일 재미있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촬영 중 쓰러져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후 건강을 회복했다. 지석진은 1992년 가수로 먼저 활동을 시작한 뒤,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재데뷔해 현재까지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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