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브렌트포드가 이강인(PSG)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영국 '스포츠붐'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브렌트포드의 스카우트 팀이 이강인을 케빈 샤데의 대체자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브렌트포드는 키이스 앤드류스 감독 체제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승점 45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올라 있다. 그러나 올여름 핵심 윙어 샤데의 이적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체 자원으로 이강인을 주시하고 있다.
이강인은 2023-24시즌을 앞두고 PSG에 합류했다. 중원과 측면, 전방까지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팀 전술에 다양성을 더했고 첫 시즌 도메스틱 트레블 달성에 기여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기점으로 입지에 변화가 생겼다. PSG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며 쿼드러플을 완성했지만 이강인의 출전 기회는 점차 줄어들었다.
자연스럽게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관심을 드러냈지만 PSG는 모든 제안을 거절했고 이강인은 잔류를 선택했다.
이후에도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제한된 출전 시간이 이어지면서 이강인은 재계약 제안에 답을 미루고 있다. 동시에 이강인을 향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다. 아틀레티코와 뉴캐슬이 올여름 영입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며 브렌트포드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스포츠붐'은 "샤데를 향한 관심이 커지면서 브렌트포드는 대체자를 물색하고 있으며 PSG의 이강인이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인 이강인은 PSG에서 현재 제한적인 출전 기회를 받고 있으며 핵심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SG는 2028년까지 계약된 이강인의 이적료로 4000만 유로(약 685억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렌트포드는 이미 이적 논의를 진행한 아틀레티코와 경쟁도 마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