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감독 선임은 재앙이었다'…선수단 신뢰 상실, 4경기 만에 새 감독 물색

마이데일리
투도르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새 감독 선임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미러 등은 14일 '토트넘이 강등권 탈출을 위한 또 다른 변화를 고려 중이다. 투도르 감독 경질 위기와 함께 후임자 물색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토트넘의 투도르 감독 선임은 지금까지 재앙에 가까웠다. 투도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이 치른 4경기는 모두 패했고 팀은 강등권으로 추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투도르 감독을 교체할 경우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 임시 감독을 선임할지,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 감독을 선임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며 '투도르 감독의 행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투도르 감독의 선수 관리 능력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와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2-5 대패를 당한 가운데 투도르 감독이 골키퍼 킨스키를 조기 교체한 것이 비난 받았다. 토트넘은 AT마드리드와의 맞대결에서 경기시작 15분 만에 수비진의 잇단 실수로 3골을 허용했고 투도르 감독은 전반 17분 킨스키 대신 비카리오를 투입했다. 투도르 감독은 경기 초반 대량 실점과 함께 교체 아웃되는 킨스키가 경기장을 빠져 나오는 동안 눈길도 주지 않으며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은 골키퍼 교체 이후에도 계속 실점했고 AT마드리드 원정에서 5실점하며 무너졌다.

토트넘 골키퍼 출신 해설가 폴 로빈슨은 "감독이 17분 만에 골키퍼를 교체한 것은 전 세계적으로 회자될 것이다. 킨스키는 전반전 남은 시간 동안 라커룸에 있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이었다면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른다. 정말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감독은 자신이 토트넘에 오래 있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우 이기적인 결정을 했다"며 비난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7승8무14패(승점 29점)의 성적으로 리그 16위에 머물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8점)에 승점 1점 앞서 있다. 강등권 추락 우려를 받고 있는 토트넘은 오는 16일 리버풀을 상대로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과 AT마드리드 경기장면/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토트넘 감독 선임은 재앙이었다'…선수단 신뢰 상실, 4경기 만에 새 감독 물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