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최병진 기자]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후 7시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흥국생명과 ‘진에어 2025-2026 V-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한국도로공사는 승점 66으로 1위에 올라 있으며 흥국생명은 3위(승점 57)를 기록 중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를 하면 현대건설(승점 65)을 따돌리고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풀세트 접전으로 승점 2를 추가하더라도 24승으로 현대건설(22승)보다 승리가 많기에 우승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정규리그 통산 3회 우승을 기록 중이며 2017-2018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직전 GS칼텍스전에서는 0-3 패배를 당했다. 아시아 쿼터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아웃사이드 히터진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전체적으로 공격에서 아쉬움이 남았다.

경기 전 김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다음 경기를 이야기하며 “한번 더 기회가 있어서 큰 부담은 없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부담을 안 가지고 코트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경기에서 부담감 때문에 놓친 기억이 있다. 타나차가 부상이 있기에 챔프전에 직행을 할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타나차의 상태에 대해서는 “다음 경기는 가능할 것 같다. 점프 훈련을 하고 있고 볼 훈련도 3일 정도 했다. 길게 보고 가는 게 타나차와 우리한테도 좋다”며 복귀가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하루 전에 펼쳐진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이 패했다면 오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3-1로 승리하면서 끝까지 추격에 나섰다.
그는 “정관장 열심히 응원했다”고 미소를 지으며 “오늘 여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는 상황이 됐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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