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김필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2월 둘째주 이후 60%대 중반에서 오르내리는 형국이다. 또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월 둘째주 이후 연속 올라갔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1월 다섯째주 이후 20%대에 머물렀다. 한국갤럽의 3월 둘째주 여론조사 결과,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2%포인트였고, 오차범위 밖이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66%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4%를 기록했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1%였다.
긍정평가가 한국갤럽의 직전 조사인 3월 첫째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1%포인트 떨어졌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자는 '경제/민생'(20%)을 1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 '부동산 정책', '소통'(이상 8%), '직무 능력/유능함'(6%), '서민 정책/복지',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5%), '주가 상승', '물가 안정'(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고환율'(16%)을 1순위로 지적했고 '외교', '독재/독단'(이상 8%)을 2순위로 지목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6%), '검찰 개혁 문제'(4%), '좌편향', '법을 마음대로 변경', '사법부 흔들기'(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직무수행 평가를 지역별로 분석해 보면, 대구ㆍ경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보수 텃밭인 대구ㆍ경북에서 긍정평가가 49%였고, 부정평가는 33%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6%포인트였다.
충청권에서 긍정평가가 70%를 넘었고 부정평가는 10%대에 머물렀다. 대전ㆍ세종ㆍ충청에서 긍정평가가 71%인데 반해 부정평가는 19%에 불과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52%포인트로 벌어졌다.
직무수행 평가를 연령대별로 분석해 보면, 20대와 70대 이상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긍정평가가 가장 낮은 연령층은 20대였다. 20대에서 긍정평가가 49%였고, 부정평가는 26%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23%포인트였다.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연령대는 40대였다. 40대에서 긍정평가가 79%였고, 부정평가는 16%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3%포인트였다.
이번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에서 무작위 추출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1.9%였다.
| 데일리 오피니언 제655호 | |
|---|---|
| 2026. 03. 13 | 한국갤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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